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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유머이야기

강남 한복판 - 클럽에서 춤추다가 2시간 만에 귀가 짤린 사건

by helloissue 2022. 1. 13.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귀가 잘렸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클럽에 약 2시간 동안 머물렀다는 피해 여성은 '술에 깨보니 귀 절반이 가로로 잘려 있었다.' 라며 '어떤 경위로 잘린 것인지 기억이 안 난다. 블랙아웃이라 모르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에 이여성은 SNS를 통해 제보자를 모집하는데..

 

 

 

클럽에서춤추는남녀사진
클럽에서춤추는남녀사진

 

1. 귀 잘린 것을 몰랐다.

강남클럽서귀잘린여성뉴스-YTN캡쳐
강남클럽서귀잘린여성뉴스-YTN캡쳐

 

어제 클럽 잭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있었고 그 사이에 제 귀를 누가 자르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귀를 가로로 싹둑 다 잘려서 연골까지 싹 다 잘렸고 귀의 뒷부분까지 다 잘렸습니다. 병원이랑 경찰에서는 상처를 봤을 때 도저히 넘어지거나, 다른 걸로 이렇게 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 의사 : 칼이나 가위로 날카로운 흉기로 자르지 않은 이상, 이렇게 절대 될 수가 없다'

 

타인이 상해를 입혀서 잘랐기에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곧바로 신고하고, 응급실에서 급하게 수술했고, 다시 귀 성형까지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폭행을 당한 상황인데... 이 상황 아시는 분 있으면 연락 좀 부탁드립니다. 엠디랑 클럽 관계자는 제가 폭행을 당할 때 아무도 케어를 안 해주었고, 이 폭행 사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고 있습니다.

 

피해주장SNS
피해주장SNS

 

2. SNS 댓글

  • CCTV를 보니 스스로 2~3번 넘어지고 피났는데도, 구급차 스스로 거부했다네요.
  • CCTV 확인 결과 자기 혼자 여러 번 넘어지고 자빠짐 (이때 귀를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 CCTV 모든 동선을 다 추적한 결과 폭행과 연루된 어떤 접촉이 없었음
  • 여자가 화장실서 다쳤다고 주장하는데 화장실에서도 멀쩡히 걸어 나옴
  • 오후에 나올 때 귀에서 피나길래 업장서 119 불러줌 > 여자 거부( 탑승 거부 동의서 작성 )
  • 다음날 업장에서 (김) 길동[가명] 엠디가 본인의 보호관리를 안 해줬다며 경찰 신고
  • 경찰에서 CCTV 확인 중
  • 여자는 블랙아웃 상태라 귀 잘린지도 모른다고 진술했다 함
  • 귀 피어싱 사진이 SNS에서 돌아다님 (사건의 범인이라면서 코난 수사대에서 밝혀짐)

 

범인은피어싱이라고함
범인은피어싱이라고함

 

 

3. CCTV 속에는 

 

'누군가 귀를' VS '혼자 넘어져' CCTV로 확인하자로 현재 대립하고 있습니다.

 

클럽 안에는 CCTV가 있었고 녹화가 되어있기에, 담당자는 

'자체적으로 CCTV 영상을 수십 차례, 반복 재생해 봤지만 업장 내에서 피해 여성이 상해를 입는 장면이나, 누군가 가해하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사각지대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홀로 몇 차례 넘어지는 장면은 보인다.'

 

 


경찰은 폐쇄회로 영상을 확인했지만 사건의 실마리를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출처 및 관련 자료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1112314426273

 

강남 한복판 클럽서 귀 잘린 여성...경찰 내사 착수

지난 주말 클럽을 이용한 여성의 귀가 잘린 사실이 확인돼...

www.ytn.co.kr

 

https://www.youtube.com/watch?v=ZLgpHUAalWo 

YTN-뉴스보도

https://place.map.kakao.com/622982253

 

강남클럽 잭&리빈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88 (논현동 18-2)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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